<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다이어는 29일(한국시간) 독일 키커와 인터뷰에서 "난 투헬 감독 경질을 판단한 자리가 아니다"면서도 "투헬 감독에게 감사하다. 결별은 항상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다이어는 "우린 레버쿠젠과 라치오, 보훔과 경기에서 졌다. 바이에른 뮌헨과 같은 구단에선 보기 드문 일이며 받아들일 일도 아니다"며 "우린 충분히 잘하지 못했다. 옳지 않다. 리그 우승은 더 이상 우리 손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난 구단을 대변할 수 없고, 투헬 감독의 경질을 판단할 자리가 아니다"고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달 11일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바이어 레버쿠젠에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우승 레이스 판세를 가릴 수 있는 '승점 6점짜리' 경기였기 때문에 이날 패배는 더욱 치명적이다. 이날 경기 결과로 두 팀의 승점 차이는 5점으로 벌어졌다.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바이에른 뮌헨 스포츠 디렉터는 "우리는 거의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결국 패배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이런 중요한 경기에서 씁쓸한 일이다. 설명하기 어렵다. 우리는 너무 많은 실수를 저질렀고 레버쿠젠에게 지배당하는 허용했다. 너무 쉽게 골을 내줬다. 큰 경기에서 항상 도전해왔던 이 팀의 전형적인 모습은 아니다. 이제 우리는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 (우승이) 더 이상 우리 손에 있지 않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공교롭게도 이를 기점으로 다이어의 입지가 바뀌었다. 라이프치히RB와 경기에 마티아스 더리흐트와 함께 선발 출전해 2-1 승리와 함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프라이부르크와 경기에서 김민재와 다욧 우파메카노가 선발 출전했다가 2-2로 비기자 투헬 감독은 라치오와 경기에서 다시 다이어와 더리흐트 카드를 빼들었다. 두 선수는 마인츠와 경기에 이어 다름슈타트와 경기까지 세 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3연승을 달렸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또 김민재에 대해선 "김민재에겐 정말 어려운 시간이다. 지금도 충분히 뛸 자격이 있고, 아주 훌륭하다. 그러나 이럴 때도 있다"며 "다이어와 더 리흐트가 앞서 두 번의 홈경기를 치러봤다. 그래서 조합을 고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는 매우 명확한 플레이와 말을 한다. 수비진을 잘 조직하는 능력이 있어 더 리흐트와 관계가 좋다. 아무래도 그들이 한 발 앞서 있다"라고 김민재의 입지 하락을 인정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다이어는 투헬 감독이 떠난다면 김민재와 다시 경쟁이 불가피하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최근 칼럼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빅네임에 대한 추측에 있었고 여기서 언급하고 싶다"며 "김민재는 불확실한 미래를 앞두고 있는 또 다른 이름이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 후임이 관건이 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와 그의 헌신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