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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결장 영향인가...이강인, 2023-24시즌 리그앙 평점 베스트 XI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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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이강인이 제외됐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지난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앙의 최신 버전 올 시즌의 팀"이라는 문구와 함께 26라운드까지 치른 상황을 종합해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해 발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다.

최전방 3명은 킬리안 음바페(PSG, 7.78점), 조너선 데이비드(릴, 7.05), 로맹 델 카스티요(스타드 브레스트, 7.32)가 이름을 올렸다. 음바페는 올 시즌 24골 4도움으로 리그앙 득점 랭킹 1위에, 데이비드는 15골 3도움으로 득점 랭킹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델 카스티요는 5골 4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중원 3명은 알렉산드르 골로빈(AS 모나코, 7.29), 피에르 레스-멜루(스타드 브레스트, 7.35), 테지 사바니에(몽펠리에, 7.29)가 선정됐다. 아쉽게도 이강인의 이름은 없었다. 매체 기준 이강인의 26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평점은 7.01점이다.

4백은 브래들리 로코(스타드 브레스트, 7.12), 브렌단 샤도네(스타드 브레스트, 7), 레오나르도 발레르디(마르세유, 7.01), 아슈라프 하키미(PSG, 7.03)가 짝을 이뤘고, 골문은 잔루이지 돈나룸마(PSG, 7.04)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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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전반기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던 만큼 아쉬움이 남는다. 해당 매체는 지난 12월 발표됐던 리그앙 전반기 베스트 일레븐에 평점 7.17점을 받으며 좌측 윙포워드에 선정됐다.

하지만 이후 이강인은 한동안 PSG에 집중할 수 없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차출됐기 때문이다. 이강인은 대표팀 차출로 4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이후 2월 낭트전을 통해 복귀전을 치렀고,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폼을 끌어올렸다. 그러다 지난 18일 몽펠리에를 상대로 리그 2호 골을 신고하며 극찬을 받았다. 당시 프랑스 매체 'hommedu'는 "이강인은 우아한 왼발 감아 차기는 리오넬 메시의 전성기를 상기시킨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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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강인은 몽펠리에전 활약으로 무려 4개월 만에 리그앙 공식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3번째 선정이다. 이강인은 10, 11라운드에도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또한 해당 득점은 리그앙 26라운드 베스트 골 TOP5에 선정됐다. 이강인의 득점과 함께 이토 준야(스타드 드 랭스), 안드레 아이유(르 아브르), 비티냐, 음바페의 득점도 소개되기까지 했다.

한편 이강인은 해당 경기를 치른 뒤 곧바로 한국으로 귀국해 태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에 교체로 출전했다. 이강인은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 태국 방콕에 위치한 랑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과의 아시아지역 2차 예선 4차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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