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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올여름 케빈 더 브라위너(32‧맨체스터 시티)를 향해 러브콜이 쇄도할 예정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6일(한국시간) 영국 '커트오프사이드'에 "사우디아라비아 딜메이커들이 시도할 것 같다. 그리고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MLS)의 누군가도 도전할 것이다. 확실히 사우디와 미국에서 관심을 보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현재 더 브라위너는 시즌 중요한 시기에 다른 일에 신경 쓸 생각이 전혀 없다. 그의 모든 초점은 경기장에 맞춰져 있다. 그는 지금이나 4월에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을 것이다. 또한 시즌이 끝나면 다른 클럽들과 논의하기 전에 맨시티와 직접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더 브라위너는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다. 분데스리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뒤 지난 2015년 여름 이적료 7,600만 유로(약 1,100억 원)에 맨시티로 이적했다. 기복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고, 지금까지 370경기 98골 166도움(트랜스퍼마크트 기준)을 생산하며 맨시티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 '트레블'과 함께 도합 16개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현재 더 브라위너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 설정되어 있다. 올여름이면 만료까지 1년밖에 남지 않는다. 그러자 사우디와 미국에서 달려들 채비를 마쳤다. 앞서 이적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는 "사우디 딜메이커들이 올여름 더 브라위너 영입에 큰 공을 들일 예정이다. 공공투자기금이 관리하는 네 클럽이 모두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라고 했다.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690억 원)를 초과하는 큰 액수가 지불될 거로 내다봤다. 지난해 여름에는 연봉 7,000만 유로(약 1,000억 원)의 제안이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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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더 타임즈' 역시 "맨시티는 올여름 더 브라이너를 영입하려는 사우디의 거액 제안을 대비해야 한다. 사우디는 축구 인지도를 계속 높이길 원하며, 더 브라위너를 영입 희망 리스트에 올려놓은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밝혔다.
이렇듯 사우디는 공격적인 영입에 임하고 있고, 이번에는 더 브라위너를 데려오길 원한다. 앞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네이마르, 카림 벤제마 등이 갔다. 맨시티 선수들도 있었다. 리야드 마레즈, 에므리크 라포르트가 해당했다. MLS도 마찬가지다. 리오넬 메시를 시작으로 슈퍼스타들을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
우선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와의 재계약이 1순위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지난 달, "더 브라위너는 재계약을 체결한 후 35세 무렵에 맨시티에서 은퇴할 계획이었다. 아직 논의가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이 계획은 여전히 유효하다"라고 했다. 시즌 종료 후 구단과의 대화가 굉장히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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