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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8)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난다.
영국 '팀 토크'는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호이비에르가 시즌이 끝나면 토트넘을 떠날 유력한 후보라고 밝혔고,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좋아하는 선수에게 제안을 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호이비에르는 조세 무리뉴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 아래서 주전이 보장된 선수였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하고 나서 중요성이 떨어졌다. 프리미어리그 28경기 중 27경기에 나섰지만, 대부분이 후반 교체 출전이었다. 여름이 되면 계약 기간이 한 시즌밖에 남지 않기에 매각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로마노는 "호이비에르는 현재 계약이 2025년 6월에 만료될 예정이기에 여름에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 그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모든 옵션을 평가하기 위해 최근 새로운 에이전시인 USG 이탈리아를 선택했다"라고 했다.
호이비에르는 지난 2020년 1,660만 유로(약 240억 원)라는 저렴한 이적료로 토트넘에 입성했다. 무리뉴 감독의 픽이었다. 그리고 해당 시즌 공식전 53경기(2골 5도움)를 밟으며 굳건한 신임을 받았다. 콘테 감독 체제에서 마찬가지였고, 2021-22시즌 48경기(3골 4도움), 2022-23시즌 44경기(5골 7도움)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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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오면서 기류가 변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전진성을 갖춘 미드필더를 원했고, 파페 사르와 이브 비수마를 주전으로 기용했다. 호이비에르의 출전 시간은 자연스레 줄어들었다. 지금까지 30경기에 출전했으나, 시간은 1,191분밖에 안 된다. 선발 출전했던 것도 주전의 부상 이슈였다.
결국 토트넘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호이비에르는 1월 이적시장부터 세리에A 복수 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이에 에이전시를 루카 푸치넬리가 대표로 있는 USG Italy로 바꿨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호이비에르는 세리에A 클럽들의 강한 관심 속에서 다음 이적시장에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내다봤다.
현재 거론되는 이적료 액수는 1,800만 파운드(약 300억 원) 정도다. 가장 많이 언급된 클럽은 유벤투스다.
'팀 토크'는 새롭게 합류할 미드필더로 첼시의 코너 갤러거를 언급했다. 갤러거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하는 유형에 부합한다. 예상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675억 원)다. 호이비에르를 매각한 것에 돈을 더 얹어 제안할 거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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