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히어와 삼성화재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페이히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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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POS) 솔루션 스타트업 페이히어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차세대 매장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삼성화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매장 관리 플랫폼과 보험 상품을 결합한 임베디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소상공인이 매장을 열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복잡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창업 준비, 초기, 성장 등 매장 생애 주기와 운영 방식에 최적화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자영업자의 비즈니스를 보호하고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페이히어는 카드 단말기를 비롯해 포스, 웨이팅,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등 매장 관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일체를 개발하고 있다. 포스에서 모든 주문과 결제, 고객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가맹점 수는 5만개를 돌파했다.
박준기 페이히어 대표는 "자영업자들이 마주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손해 보험 업계 1위 삼성화재와 손을 잡았다"며 "페이히어의 SaaS 기술력으로 매장을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했다.
장명조 삼성화재 상무는 "소상공인들의 위험 관리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연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매장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 탄탄한 비즈니스 기반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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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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