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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해리 매과이어가 부상이 의심돼 잉글랜드 대표팀을 떠났다.
잉글랜드는 2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브라질에 0-1로 패배했다. 잉글랜드는 27일 벨기에와 친선경기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매과이어가 최근 부상을 입어 검사를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정확한 건 검사 이후 나올 것이다"라고 전했다.
매과이어는 브라질전에 선발로 나왔다. 안정적인 모습은 아니었다. 터치 실수를 범하며 상대에게 치명적인 기회를 내주기도 했다. 다행히 하피냐의 오른발 슈팅이 제대로 맞지 않으면서 실점을 허용하진 않았다. 매과이어는 후반 22분 루이스 덩크와 교체됐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매과이어는 67분을 소화하면서 가로채기 1회, 공중 경합 3회(5회 시도), 볼터치 35회, 패스 성공률 96%(27회 중 26회 성공), 롱볼 1회(1회 시도), 벗어난 슈팅 1회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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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과이어의 부상은 맨유 입장에서도 치명적이다. 현재 센터백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조니 에반스가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황에서 매과이어까지 부상자 대열에 합류했다. 그래도 다행인 건 라파엘 바란과 빅토르 린델로프가 있다는 것이다.
매과이어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여러 팀들과 이적설이 나왔다. 특히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강력하게 연결됐다. 하지만 매과이어는 맨유에 남아 주전 경쟁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에도 매과이어에게 많은 기회가 오지 않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리산드로, 바란이 부상을 당하면서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다른 방법이 없었다. 매과이어는 선발로 나오기 시작했다. 매과이어는 기대했던 모습보단 괜찮았다. 지난 11월에는 프리미어리그(PL) 이달의 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매과이어에게도 부상이 찾아왔다. 매과이어는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면서 잠시 팀을 떠났다. 이후 FA컵 32강 뉴포트 카운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매과이어는 좋은 모습을 유지했고 3월 A매치 명단에 발탁됐다. 하지만 부상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하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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