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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현 시점까지)에서 제외됐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현 시점을 기준으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을 선정했다. 해당 매체는 "A매치 휴식기 속에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빛나는 활약을 한 선수들을 생각했다"고 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을 뽑았고 4-2-2-2 포메이션을 내놓았다.
손흥민은 없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4골 8도움을 기록했다. 득점왕 경쟁을 펼치는 중이며 토트넘 주장으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그라운드 밖에서 칭송을 받고 있다. 30세가 훌쩍 넘은 나이에도 대단한 활약을 보여주며 프리미어리그 대표 스타이자 월드클래스 공격수 면모를 과시 중이다.
'기브 미 스포츠'는 손흥민을 현 시점 토트넘 최고의 선수로 뽑기도 했다. "손흥민은 정말 대단한 선수다. 수 년 동안 해리 케인과 호흡하던 손흥민은 그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가면서 토트넘의 새로운 주장이자 구심점이 됐다. 제임스 메디슨과 호흡이 돋보였고 토트넘이 시즌 초반 선두를 달리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폼은 유지되지 못했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 손흥민은 핵심이었고 지난 시즌 잃은 위용을 되찾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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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에는 넣지 않았다. 손흥민 대신 필 포든, 엘링 홀란, 올리 왓킨스, 모하메드 살라가 공격진에 있었다. 포든과 왓킨스가 눈에 띄었다. 둘은 올 시즌 커리어 정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포든은 프리미어리그 28경기에 나와 11골 7도움을 기록했다. 왓킨스는 16골 10도움으로 아스톤 빌라 공격을 책임지는 중이다.
"포든은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다. 이미 뛰어난 재능으로 알려졌지만 케빈 더 브라위너 부상 속 맨시티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이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고 아직 더 올릴 수 있다. 우측과 중앙에서 활약했는데 그를 올해의 팀에 넣기 위해 좌측에 배치했다. 포든의 다재다능함은 팀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활용된다"고 '기브 미 스포츠'가 말했다.
왓킨스를 두고 "빌라의 득점 기계다.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발탁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출전을 앞두고 있다. 왓킨스의 인상적인 활약은 빌라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왓킨스 활약 속 빌라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바라보고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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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굴리엘모 비카리오, 데스티니 우도기, 버질 반 다이크, 윌리엄 살리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데클란 라이스, 로드리가 포든, 홀란드, 왓킨스, 살라와 함께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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