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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안보현 "백종원, 제일 많이 만나는 사람…근처로 이사 고민 중"[인터뷰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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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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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안보현이 백종원과 친분을 밝혔다.

안보현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제가 제일 많이 보고 제일 많이 술 먹는 사람이 백종원 선생님”이라고 밝혔다.

안보현은 백종원과 tvN 예능 프로그램 ‘백패커’를 함께하며 ‘백종원 사단’이 됐다. 그는 “한 달에 한두 번 이상은 항상 보는 것 같다. 그만큼 저한테 편하게 대해주시는 것 같아서 너무 좋다”라고 했다.

특히 백종원은 ‘재벌X형사’ 속 ‘금수저 셀럽’인 재벌3세 진이수의 캐릭터를 설명하기 위해 첫 회에서 사진으로 특별출연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안보현은 “‘재벌X형사’ 촬영한다고 말씀드렸더니 ‘저녁 먹게 놀러와’라고 하셔서 카메라를 몰래 가져갔다. 소유진 선배님한테 사진 좀 찍어달라고 하고 ‘재벌X형사’에 쓰면 안 되냐 했더니 ‘그려!’ 하시면서 ‘미리 말해줬으면 요리사 가운 입고 뭐 좀 바를 걸’ 하시더라. 흔쾌히 해주셨다. 정말 감사하고, 이거 정말 인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느 날은 ‘뭐하냐?’ 하셔서 부모님과 처음으로 제주도에 간다고 했더니 맛집 리스트도 다 보내주셨다”라고 자신을 향한 백종원의 남다른 애정을 귀띔했다.

최근에는 백종원과 일본에 다녀오기도 했다고. 안보현은 “일본도 같이 갔다 왔는데 아직 사진을 못 올렸다. ‘이번 달은 쉰다’고 했더니 일본에 가자고 하셔서 일하러 갔다. 선생님이 일하시는 건 맛있는 걸 드시는 거다. 가볍게 가서 든든하게 채웠다. 이제는 근처로 이사를 가야하나 고민 중”이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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