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는 "북한이 대체경기장은 물론 연기에 따른 새로운 경기 날짜를 마련하지 못했다"며, "북한과 일본의 아시아 2차 예선 4차전은 재조정되거나 다시 치러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평양 경기는 일본의 3대 0 몰수승으로 확정됐습니다.
일본은 승점 12점을 따내며 2차 예선 남은 두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북한이 갑자기 평양 경기를 치를 수 없다고 한 것은 최근 일본에서 감염자가 늘고 있는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에 대한 방역 우려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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