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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투토스포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새 구단주 짐 랫클리프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 두 건에 대한 승인을 내렸다"며 이 가운데 하나가 유벤투스 수비수 글레이송 브메레르라고 알렸다.
이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몇 달 동안 브레메르를 관찰해왔으며 차기 디렉터인 댄 애쉬워스 추천에 따라 랫클리프 구단주가 브레메르 영입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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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지운톨리 유벤투스 테크니컬 디렉터는 재정 압박을 덜기 위해 브레메르르 판매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레메르 영입을 성사시킬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투토스포츠는 덧붙였다.
최근 국내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김민재를 연결짓는 보도가 쏟아졌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에릭 다이어와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상황을 보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련 매체들이 김민재 영입을 주장한 것이 발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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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자신의 역할에 만족하지 않는다. 나폴리에서 최고 수비수가 된 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했으나 최고의 축구를 경험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은 자리를 잃어 곤경에 처했다"면서 "김민재는 정기적으로 뛰고 싶어한다. 그렇기에 여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지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상황이 달라졌다. 짐 랫클리프 경이 이끄는 이네오스 그룹이 인수하면서 이적 시장에서 쓸 자금을 확보했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비를 영입해야 하는 상황에서 김민재를 데려오는 것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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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3개월 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로 델로 스포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름 첫 영입을 마무리 짓기 직전"이라며 "김민재와 계약에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7년까지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4000만 원)를 지급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계약 기간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포함한 조건이다. 그만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김민재 영입에 가장 앞서 있는 구단이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매각 절차를 밟고 있었던 상황이 문제였다.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 위반 가능성 등을 고려하는 동안 바이에른 뮌헨이 바이아웃을 내고 김민재를 하이재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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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도 김민재 이적설을 키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계약 만료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라파엘 바란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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랫클리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동 구단주가 된 것은 큰 영광이자 큰 책임감이 따른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영국, 유럽, 세계 축구의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한 여정의 시작일 뿐이다"고 말했다.
큰 이적 자금을 투자해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도 계획하고 있다. 다만 구단 재정 상태, 특히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규칙 위반에 대한 우려로 가용 자금이 제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랫클리프 구단주는 예산을 늘리기 위해 일부 선수를 파는 것을 계획하고 있으며 무려 11명이 정리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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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츠는 "지르크지가 이적료 5000만 유로에 올드 트래포드로 이적한다는 이야기가 점점 속도를 내고 있다'며 "랫클리프는 이번 여름 라스무스 회일룬를 커버하고 경쟁을 붙일 새로운 공격수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지르크지를 이상적인 공격수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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