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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프로농구 kt, 가스공사에 진땀승…2위 싸움 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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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리스 배스

프로농구 수원 kt가 4강 플레이오프(PO) 직행 불씨를 살렸습니다.

kt는 오늘(23일) 수원kt아레나에서 열린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5대 81로 꺾었습니다.

3위 kt는 2위 창원 LG와 승차를 2경기로 좁히고 4강 PO 직행을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 갔습니다.

엎치락뒤치락 시소게임이 이어지던 가운데, 승부처였던 4쿼터, kt는 허훈과 하윤기를 앞세워 힘을 냈습니다.

경기 종료 6분 24초 전 3점슛을 포함해 허훈이 7점 연속 득점하며 kt가 앞서 나갔고, 종료 2분 41초 전에는 하윤기의 속공 득점으로 리드를 8점까지 벌렸습니다.

하지만 가스공사 염유성과 신승민에게 연속으로 외곽포를 내주고 종료 33.7초 전 듀반 맥스웰에게 골 밑 슛을 허용해 2점 차까지 추격당했습니다.

결정적인 득점은 하윤기 손끝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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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하윤기와 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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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6.7초 전 허훈이 자유투 두 방을 모두 놓쳤지만 하윤기가 팁인으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kt 배스는 24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하윤기가 21점, 허훈이 16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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