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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가 광팬' 매디슨 백업 영입한다…'재정 문제' 노팅엄 핵심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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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모건 깁스화이트(24‧노팅엄 포레스트)를 노린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노팅엄의 공격형 미드필더 깁스화이트를 주시하고 있는 클럽 중 하나이며, 노팅엄은 올여름 그들의 귀중한 자산을 매각해야 한다. 노팅엄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수익 및 지속가능성 규정 위반으로 승점 4점 삭감 징계를 받았으며, 추가 제재를 피하기 위해서는 일부 스타를 현금화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토트넘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노팅엄 플레이메이커 깁스화이트를 주시하는 클럽이다. 깁스화이트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좋아하는 선수이며,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브레넌 존슨을 영입하면서 노팅엄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에 진출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에 따라 백업 자원의 퀄리티도 굉장히 중요해졌다. 현재 토트넘의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는 제임스 매디슨이 차지하면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문제는 뒤를 이어줄 선수가 마땅치 않다. 지오바니 로 셀소는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유리몸이라는 엄청난 리스크가 있다. 임대 복귀할 탕귀 은돔벨레는 올여름 매각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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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새로운 영입 후보가 등장했다. 영국 복수 매체는 토트넘이 노팅엄 깁스화이트의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깁스화이트는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에 설 수 있다. 울버햄튼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22년 여름 이적료 4,400만 파운드(약 745억 원)에 노팅엄으로 이적했다.

깁스화이트는 공격을 연결하는 링커 역할과 득점을 노리는 미들라이커 역할을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전진성을 보유했으며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가 인상적이다. 발밑이 좋고 기술이 좋아 드리블 성공률이 높은 편에 속한다. 동료들과의 패스플레이가 안정적이고, 페널티 박스 안 침투 후 직접 득점을 노리기도 한다. 노팅엄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한 그는 2022-23시즌에 40경기 5골 8도움, 2023-24시즌 33경기 4골 5도움을 생산했다.

노팅엄은 깁스화이트를 놓치고 싶지 않으나, 재정 상황으로 인해서 매각할 수밖에 없다. 이미 수익 및 지속가능성 규정 위반으로 승점 4점이 삭감되기까지 했다. 이에 따라 현재 18위 강등권까지 추락해 잔류 여부도 불투명하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깁스화이트 영입을 추진할 예정이며, 노팅엄의 강등 등 상황에 따라 이적료 제안이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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