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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마노르 솔로몬이 사실상 시즌 아웃을 당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2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화요일 솔로몬이 우측 무릎 반월판에 수술을 받았다. 그는 구단 의료진과 재활할 것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자세한 복귀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대로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높다.
영국 '풋볼 런던'은 "작년 여름 토트넘에 합류한 솔로몬은 개막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장기 부상을 당했다. 지난해 9월 30일 이후 출전하지 못했다"라고 우려했다.
솔로몬은 "최근 소셜 미디어를 멀리하고 재활에만 집중하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내 커리어 동안 가장 힘들고 실망스러운 시즌이다. 지난 5개월 동안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안타깝게도 완전히 하지 못했다. 동시에 나는 의욕이 넘치고 토트넘과 이스라엘을 돕기 위해 모든 걸 다할 것이다. 곧 만나길"이라며 각오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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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윙어 솔로몬은 마카비 페타티크바에서 성장한 다음 데뷔했다. 샤흐타르 이적 이후 풀럼 임대를 통해 프리미어리그(PL)를 경험했다. 작년 여름 샤흐타르와 계약 만료 이후 토트넘에 전격 합류했다. 공격진 옵션을 추가할 자원으로 지목됐다. 장기적으로는 같은 포지션 레프트윙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 후계자로도 기대됐다.
순조롭게 적응을 이어갔다. 4라운드 번리전 당시 손흥민에게 멀티 어시스트를 제공하면서 찬사를 받았다. 이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천천히 입지를 쌓았다. 하지만 치명적인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벌써 전력에서 이탈한 지 반 년 가까이 흘렀다.
얼마 전 복귀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돌았지만, 또 다른 악재에 고개를 숙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솔로몬은 어느 정도 회복했지만 여전히 그룹에 다시 합류할 정도는 아니다. 아직 갈 길이 남아 있다. 그에게는 실망스러운 일이다. 그는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복귀를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우리도 그가 빨리 돌아오길 염원한다. 솔직히 말해 솔로몬은 아직 (복귀까지) 꽤 멀다"라며 아쉬움을 삼켰다.
반월판 부상은 완전 회복까지 3개월 가까이 소요된다. 심각한 수술은 아니라고 알려졌지만, 이대로라면 시즌이 끝날 때까지 복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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