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성남FC 감독 |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새 시즌 초반 삐걱대는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이기형 감독을 경질했다.
성남 구단은 "이기형 감독을 경질했다. 빠르게 후임 감독을 선임해 팀의 안정과 반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2022년 12월 부임한 이 감독 체제에서 성남은 2023시즌을 9위(11승 11무 14패)로 마쳤다.
올겨울 국가대표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이정협, 미드필더 한석종 등 베테랑을 대거 영입한 성남은 1부리그 승격을 목표로 2024시즌에 나섰다.
그러나 1무 2패로 개막 후 3경기에서 아직 승리가 없다. 3라운드까지 치른 하나은행 K리그2 2024에서 현재 최하위다.
3·1절 열린 개막전에서 FC안양에 0-2로 완패하며 어렵게 출발한 성남은 이후 지난 시즌 최하위권을 이룬 두 팀과 경기에서도 웃지 못했다.
2라운드에서 2023시즌 12위(6승 7무 23패) 안산 그리너스에 1-3으로 졌고, 13위(5승 10무 21패)에 그쳤던 천안시티FC와 3라운드에서도 득점 없이 비겼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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