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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영입은 공격이다! 아스널, 불법 베팅 ST 관심 철회→뉴캐슬 ST 타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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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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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아스널이 알렉산더 이삭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스타 이삭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스트라이커 영입을 계획하고 있는 아스널의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아스널은 브렌트포드의 이반 토니에 대한 관심을 철회할 것이라 밝혔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가브리엘 제수스, 에디 은케티아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제수스는 항상 부상에 대한 위험이 있다. 이번 시즌도 개막 전 수술대에 올랐고 이후 두 차례나 부상으로 이탈했다. 은케티아는 괜찮은 공격수지만 우승을 목표로하는 아스널 입장에서 아쉬운 건 사실이다. 아스널은 믿을만한 공격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아스널과 지속적으로 이적설이 나왔던 건 토니였다. 토니는 프리미어리그(PL)에서 검증된 공격수다. 토니는 브렌트포드의 승격 시즌인 2021-22시즌 12골로 잔류에 성공시켰고, 지난 시즌엔 20골을 터트리며 엘링 홀란드, 해리 케인에 이어 리그 득점 3위에 올랐다.

하지만 토니는 지난 시즌 불법 베팅을 했다는 사실이 적발됐다. 약 4년 동안 베팅 관련 규정을 232회나 위반했다. 결국 토니는 징계로 내년 1월까지 출장 금지 징계를 받았다. 토니는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 후에도 이전처럼 많은 득점을 뽑아내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10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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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입장에서 필요한 자원이었다. 토니도 아스널 이적에 긍정적이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토니는 이적하게 되면 아스널로 가는 것을 선호한다. 나는 토니가 아스널에 합류할 가능성에 대해 정말 흥분하고 있다고 들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브렌트포드가 토니의 이적료를 높게 책정하면서 아스널이 다른 선수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이 새롭게 주시하고 있는 건 이삭이다. 이삭은 192cm의 장신 공격수다. 키는 크지만 피지컬이 좋은 편은 아니다. 그래도 공 소유 능력과 빠른 발로 전방에서 제 역할을 다해준다. 이삭은 마무리 능력도 좋아 뉴캐슬의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이삭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16골을 넣었다.

한편, 뉴캐슬도 선수 매각을 계획하고 있다.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FFP)을 준수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선수를 팔아야 하는 입장이다. 시즌이 끝나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삭, 브루노 기마랑이스 등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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