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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 킬리안 음바페보다 더 호평을 받은 선수가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8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 위치한 스타드 드 라 무송에서 열린 몽펠리에와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26라운드에서 6-2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PSG는 3연속 리그 무승부를 끝냈다. 오랜만에 리그에서 승리를 하면서 PSG는 선두를 유지했다.
경기 후 이강인, 음바페를 향한 찬사가 이어졌다. 이강인은 환상골을 터트리면서 리오넬 메시와 비교되기도 했다. 프랑스 '90min'은 "비티냐와 함께 PSG 경기 중심에 있었다. 이강인은 좋은 움직임 속에서 엄청난 기술적인 능력을 보여줬다. PSG 공격에 엄청난 이점을 제공했고 골까지 넣었다. 리그앙 2호 골이다"고 하며 이강인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음바페는 해트트릭을 터트렸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음바페는 PSG 유니폼을 입고 해트트릭을 8번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고 하면서 PSG 역대 최다 해트트릭 1위에 올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음바페는 24골로 리그앙 득점 랭킹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가 조나단 데이비드인데 15골이다. 이변이 없는 한 통산 6번째 리그앙 득점왕이 매우 유력하다. 올 시즌 공식전으로 범위를 넓히면 37경기 38골이다. 이강인, 음바페는 각자 SNS 통해 태그를 하며 애정을 드러내며 서로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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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을 향한 관심을 뒤로 하고 프랑스 'RMC 스포츠'의 다니엘 리올로 기자는 "몽펠리에전에서 가장 좋았던 선수는 비티냐다. 비티냐의 자신감과 발전하는 모습은 보기 좋다. 적합 포지션에 대한 논쟁이 있는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큰 경기에서 비티냐를 활용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 8번 역할만 보면 파비안 루이스보다 비티냐가 낫다"고 칭찬했다.
비티냐는 이날 중앙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며 롱패스 성공률 100%(시도 4회, 성공 4회), 키패스 2회, 유효슈팅 3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2회 등을 기록했고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리그앙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공격 포인트 10개에 도달했다.
리올로 기자는 "좌측에 음바페, 우측에 우스만 뎀벨레처럼 8번은 비티냐가 맞다. 포지션을 확정할 필요가 있다. 여기 저기 움직이는 것보다 확실하게 포지션을 고정해야 한다"고 하며 비티냐를 한 포지션에 고정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비티냐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좋은 저녁을 보내면서 6-2로 이겼다. 좋은 결과를 해냈다. 두 골을 내준 것은 유감스럽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대승에 만족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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