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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대표팀 합류를 앞둔 이강인이 몽펠리에전 승리를 정조준한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8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 위치한 스타드 드 라 무송에서 몽펠리에와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26라운드를 치른다. PSG는 승점 56(16승 8무 1패)으로 1위에 올라있다. 몽펠리에는 승점 27(6승 9무 10패)로 13위다.
PSG는 잔루이지 돈나룸마, 루카스 베랄두, 뤼카 에르난데스, 다닐루 페레이라, 아슈라프 하키미, 마누엘 우가르테, 비티냐, 이강인, 브래들리 바르콜라, 킬리안 음바페, 랑달 콜로 무아니가 선발로 나온다. 누누 멘데스, 노르디 무키엘레, 파비안 루이스, 워렌 자이르-에메리, 곤살루 하무스, 카를로스 솔레르 등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
홈 팀 몽펠리에는 베르투드, 쿠야네, 실라, 페리, 르로이, 사바니어, 쿨리발리, 노르딘, 카즈리 등이 선발로 나온다.
이강인은 3경기 연속 선발이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복귀 후 주춤거렸던 이강인은 다시 입지를 회복해 출전시간을 늘리고 있다. 지난 스타드 드 랭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랭스전에서 이강인은 드리블 성공 2회(시도 5회), 패스 성공률 83%, 키패스 2회, 크로스 성공 2회(시도 7회), 피파울 4회, 그라운드 경합 성공 6회, 롱볼 성공 2회(시도 3회)를 기록했다. 프리킥, 코너킥을 전담하기도 했으며 우측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줬다. 경기력이 확실히 살아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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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전에서도 선발로 나섰다. 이강인은 공 터치 80회, 패스 성공률 87%(63회 시도-55회 성공), 키 패스 1회, 드리블 성공률 50%(2회 시도-1회 성공), 지상 경합 성공률 45%(11회 시도-5회 성공) 등을 기록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이강인은 중앙에서 공을 많이 터치했다. 경기 수호자 역할을 맡았고 아주 잘 해냈다. 뎀벨레, 워렌 자이르-에메리를 합친 모습이었다. 음바페에게 좋은 크로스를 보냈고 PSG 첫 골에 관여했다. 후반전엔 강도가 약해지긴 했어도 공을 다루는 능력은 매우 좋았다"고 평했다.
몽펠리에전에서도 선발 출전한다. PSG는 최근 리그에서 3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다소 주춤거리고 있다. 몽펠리에는 잡고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하겠다는 의지가 크다. 이강인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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