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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진짜 어떡하나' 황희찬 부상에 이어 네투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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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페드로 네투가 시즌 아웃 당할 위기다.

울버햄튼은 16일 오후 9시 15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 8강에서 코벤트리 시티에 2-3으로 졌다.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EFL 챔피언십, 2부리그) 소속 코벤트리를 안방 몰리늎 스타디움으로 불러들인 울버햄튼. 게리 오닐 감독은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최전방은 마리오 르미나, 나단 프레이저, 파블로 사라비아가 책임졌다. 중원엔 라얀 아잇 누리, 토미 도일, 주앙 고메스, 넬송 세메두가 포진했다. 수비는 토티 고메스, 산티아고 부에노, 막시밀리안 킬먼이 호흡했다. 골문은 조세 사가 지켰다.

황희찬, 네투, 마테우스 쿠냐가 빠진 울버햄튼이 자이언트 킬링을 당하고 말았다. 선제 실점을 허용한 다음 아잇 누리와 부에노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끝내 웃지 못했다. 코벤트리는 97분 동점골과 100분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고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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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소식까지 전해졌다. 부상으로 이탈한 네투가 시즌 아웃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오닐 감독은 "네투는 시즌 아웃될 가능성이 있다. 다른 쪽에서 입은 부상과 매우 유사하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네투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브라가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라치오를 거친 다음 울버햄튼에 입단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를 밟았다.

이번 시즌 초반 울버햄튼 창끝은 황희찬과 네투가 책임졌다. 황희찬은 모든 대회 포함 23경기 1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네투는 21경기 3골 11도움을 쓸어 담았다. 골 가뭄에 시달렸던 울버햄튼은 두 공격수 맹활약 속에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빅클럽 이적설도 떴지만 잔류를 택했다.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네투는 "나는 울버햄튼 구성원 모두를 사랑하며 클럽은 내게 많은 도움을 줬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있다. 장기적인 미래와 야망은 중요하지 않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이며 승리하기 위해 이곳에 있다. 나는 정말 기분이 좋고 계속 이어나가길 원한다"라며 잔류 의지를 밝혔다.

그런 네투가 시즌 아웃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와 울버햄튼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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