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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사비 시몬스와 베르나르두 실바 트레이드설이 제기됐다.
영국 '하드 태클'은 1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케빈 더 브라위너가 떠날 경우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 후보 명단에 시몬스가 포함되어 있다. 시몬스는 라이프치히에서 임대 중이며,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에 복귀할 예정이다"라고 짚었다.
이어 "PSG는 실바를 데려오기 위해 시몬스를 제안할 수 있다. 시몬스는 맨시티가 고려할 흥미로운 옵션이지만, 아스널과 바르셀로나도 관심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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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미드필더 시몬스는 PSV 아인트호벤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34경기 동안 공격포인트 28개(19골 9도움)를 쓸어 담으며 맹활약했다. PSG는 바이백 조항으로 시몬스를 다시 품었다. 그다음 라이프치히로 임대를 보냈다. 성공적인 선택이었다. 올 시즌 시몬스는 독일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등 모든 대회를 포함해 9골 13도움을 터뜨리고 있다.
포르투갈 미드필더 실바는 벤피카에서 성장한 다음 프로에 데뷔했다. AS모나코를 거친 다음 맨시티에서 오랜 기간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신임 아래 매 시즌 핵심 자원으로 맹활약하면서 맨시티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PSG와 맨시티가 시몬스와 실바를 트레이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월드클래스가 필요한 PSG와 더 브라위너 대체자가 필요한 맨시티이기에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시몬스는 7,000만 유로(약 1,015억 원), 실바는 8,000만 유로(약 1,160억 원)로 몸값도 어느 정도 비슷하다.
거래 성사 여부는 더 브라위너 이탈 여부에 달렸다. 작년 여름부터 전 세계 슈퍼스타들을 쓸어 담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SPL)에서 더 브라위너 영입을 노리고 있다. 맨시티와 계약 만료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깜짝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만약 그렇게 될 경우 시몬스와 실바 트레이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더 브라위너 이적, 시몬스와 실바 트레이드 여부는 다가오는 여름에 판가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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