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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슬기♥심리섭, 결혼 4년만에 임신 "9주차..태명은 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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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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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 뉴스=배선영 기자] 가수 겸 연기자 배슬기가 임신 사실을 알렸다.

배슬기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저에게도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어요"라며 태아 초음파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이어 배슬기는 "아직 9주 차라 조심스럽게 소식 전해봅니다.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하네요"라며 태명은 '리슬'이라고 밝혔다.

태명 리슬은 리섭과 슬기에서 한 글자씩 따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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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슬기는 2020년 2살 연하의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했다. 심리섭은 배슬기의 게시글 아래에 "여보 너무 축하해요. 필요한 거 뭐든지 말 만해"라며 들뜬 예비 아빠의 심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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