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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믿기 어려운 일이지만, 실제로 가능한 일이었다.
축구 매체 'Premftbl'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다른 나라를 위해 뛰었을 수도 있었던 선수들"이라고 전하며 다양한 선수들의 이름을 거론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선수들이 현재의 국가가 아닌 다른 국가에서 뛸 수 있었다는 것이다.
첫 번째 주인공은 리오넬 메시였다. 메시는 현재 아르헨티나의 국민적인 영웅이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180경기를 뛰며 106골 56도움을 기록했다. 개인 기록도 뛰어나지만, 아르헨티나에 안긴 우승 트로피도 있다. 코파 아메리카와 월드컵 트로피를 가져다 주었다.
매체에 따르면, 메시는 아르헨티나가 아닌 이탈리아에서 뛸 수 있었다. 아르헨티나에는 이탈리아인의 후손이 많은데, 메시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났지만, 증조부가 이탈리아 국적이었기에 혈통은 이탈리아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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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도 있었다. 노르웨이 유니폼을 입고 조국을 대표하는 홀란드는 잉글랜드로 갈 수도 있었다. 노르웨이 국가대표로 29경기를 나서 27골 3도움을 퍼부었던 홀란드다. 현재 프리미어리그(PL)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홀란드가 태어난 곳은 잉글랜드의 리즈였다. 홀란드의 아버지 또한 PL에서 선수로 뛰고 있었다. 당초 홀란드가 태어난 후 10년 동안 잉글랜드에서 거주했다면 국적 취득이 가능했지만, 홀란드가 5살이 채 되지 않은 때에 노르웨이로 떠났기 때문에 이는 성사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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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의 라이벌인 킬리안 음바페도 포함됐다. 음바페는 프랑스 국가대표로 월드컵에서도 우승했고, 지난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3골을 넣으며 월드컵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는 프랑스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됐다.
음바페는 카메룬 국가대표로도 뛸 수 있었다. 음바페의 아버지는 카메룬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태어난 곳은 프랑스 파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초신성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도 스페인 국가대표가 가능했다. 현재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에 꾸준히 승선하고 있다.
가르나초의 아버지는 스페인 국적이고, 어머니가 아르헨티나 국적이다. 가르나초는 당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 출신으로 스페인 국적을 선택할 것으로 보였으나, 2년 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명단에 포함되며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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