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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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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4년도 제1차 K리그 아카데미 PR과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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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스탠포드호텔(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2024년도 제1차 ‘K리그 아카데미’ PR과정을 진행했다.

PR과정은 연간 총 4회 진행되며, 이번 과정은 올해 첫 번째 회차로 연맹과 K리그 구단 홍보 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1일차 첫 번째 강의는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이 강사로 나섰다. 김선태 주무관은 기존 시정 홍보의 틀에서 벗어난 파격적인 콘텐츠로 채널 개설 4년 만에 지자체 유튜브 구독자 수 1위(보도자료 배포일 기준 64만 5000명)를 달성한 비법, 대중에게 인기를 얻는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전달했다.

매일경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스탠포드호텔(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2024년도 제1차 ‘K리그 아카데미’ PR과정을 진행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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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2번째 시간에는 송지훈 중앙일보 차장이 전통매체와 뉴미디어 PR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홍보담당자의 미디어 대응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3번째 강의는 임승호 포퓰러스 팀장이 축구 전용 경기장 건립 필요성을 강조하며, 차별화된 팬 경험을 선사하는 경기장 요소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1일차 마지막 시간에는 민사연 쿠팡플레이 PD와 장진욱 이사가 나서 올 시즌 쿠팡플레이의 K리그 중계와 쿠플픽, 구단과의 협업 계획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튿날인 14일 첫 번째 강의는 김동훈 199N 대표가 K리그 구단의 성공적인 SNS 운영 방법을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강의로는 박찬우 왓이즈넥스트 대표가 팬덤시대의 ‘팬덤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팬 유형을 세분화하여 각 팬 유형에 맞게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하는 시간을 가진 뒤, 1박 2일간의 교육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K리그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13년도부터 지속해온 ‘K리그 아카데미’ 사업은 PR과정을 비롯하여 총 17개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는 1차 마케팅과정이 열릴 예정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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