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임신' 랄랄 "'랄랄점집'으로 허위광고, 법적 대응할 것"[전문]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최근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린 유튜버 랄랄이 허위광고를 하는 업체에 대해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14일 랄랄 유튜브 커뮤니티에는 신점 어디냐고 많이들 물어보시고 연락 주셨는데 알려드릴 수 없다고 방송에 말씀을 드렸다. 근데 SNS에 많은 광고성 글과 '랄랄점집'해서 어디 다녀왔다 블로그 후기까지 많이 올라오더라"라는 글이 올라왔다.

랄랄은 "다 아니다. 그런 글들 믿지 마세요. 올라온 곳들 다 간 적도 없는 곳"이라고 단호하게 부인하며 "내가 본 신점이 맞았다고 해서 모든 미래가 정해져있거나 많은 사연이 있는 분들께 이곳이 맞다며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다"라고 덧붙였다.

랄랄랜드 공식 입장문을 통해서도 "현재 인터넷상에서는 수많은 소문과 특정 지역의 신점집이 언급이 되며 무분별한 게시글 및 댓글들이 생기고 있다. 랄랄님은 신점집 상호명을 언급하거나 위치를 공개한 적도 없고 공개를 할 마음이 없으며 인터넷상으로 떠도는 곳들은 가본 적도 없는 곳"이라고 했다.

이어 "추가로 랄랄님의 이름을 걸고 다녀왔다는 글을 쓰고 '홍보'를 하거나 '광고'를 하는 업체 및 게시글들은 '법적 대응'을 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니 모든 게시글을 삭제해 주시고 정정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지난 2월 1일 랄랄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렸다.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한 랄랄은 "임신 4개월"이라면서 오는 7월이 출산 예정일이라고 말했다.

랄랄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과거 랄랄이 유튜브 영상에서 얘기했던 신점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2020년 12월 공개된 영상에서 랄랄은 "스물아홉 될 즈음에 열살 이상 차이가 나는 남자가 온다더라. 솔직히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29살이 되고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남자친구가 나이를 속였다. 11살 차이 난다. 만났다. 미치겠더라. 그래서 지금까지도 못 가고 있다. 무서워서"라고 했다.

이어 "(무속인이) 내가 결혼한다더라. 난 비혼주의자인데 32세에 결혼하고 사장님이 된다더라. 지금까지는 잘 맞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다음은 랄랄랜드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랄랄랜드 입니다-

최근 랄랄님의 결혼과 임신에 많은 축하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로 인해 과거 랄랄님이 업로드했던 신점집에 대해 많은 팬분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인터넷상에서는 수많은 "소문"과 "특정 지역"의 신점집이 언급이 되며 무분별한 게시글 및 댓글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랄랄님은 신점집 상호명을 언급하거나 위치를 공개한 적도 없고 공개를 할 마음이 없으며 인터넷상으로 떠도는 곳들은 가본 적도 없는 곳들입니다.

무분별한 "억측" , "추측"은 중지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추가로 랄랄님의 이름을 걸고 "다녀왔다" 라는 글을 쓰고 '홍보'를 하거나 '광고'를 하는 업체 및 게시글들은 '법적 대응'을 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니

모든 게시글을 삭제해 주시고 정정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앞으로 랄랄님과 함께 더 좋은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식회사 랄랄랜드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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