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한 나라에서 톱 10 가세…순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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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희진 감독이 조해진 작가 소설 ‘로기완을 만났다’를 토대로 연출했다.
글로벌 비영어 TV 부문에서는 박신혜·박형식 주연의 ‘닥터슬럼프’와 김수현·김지원 주연의 ‘눈물의 여왕’이 비교적 선전했다. 각각 220만 시청 수와 12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5위와 7위에 자리했다. 1위는 ‘퓨리’ 시즌1(790만 시청 수)이 차지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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