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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만 임신' 강재준 "임신 전엔 ♥이은형에게 자상하지 않아" (기유TV)[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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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임신 중인 아내 개그우먼 이은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유튜브 채널 '기유TV'를 통해 '기유TV 깡총이 라이브'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들은 최근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연애 10년, 결혼 7년 총 17년 만에 2세가 생긴 것. 이날 영상에서 이은형은 "지금 17주 됐다"고 알리며 2세가 건강히 자라고 있다고 밝혔다.

임신 극초기, 이은형은 '골 때리는 그녀들' 멤버들과 베트남 나트랑을 다녀온 바 있다. 당시 그는 임신을 몰랐다고. 강재준은 "그것도 모르고 맥주를 마셨다"고 말했고, 이은형은 "나트랑은 둘이 갔던 게 아니라 거사를 치르고 저 혼자 다녀온 거였다. 재준 오빠는 서울에 있고. 저는 개벤져스 팀이랑 나트랑 여행을 가서 놀다온 거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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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이은형은 여러 개의 태몽을 꿨다면서 "아들인 걸 약간 예감한 게 돌잔치할 때 남자 아이들 돌 띠 달린 모자. 그걸 집는 꿈을 꿨다"는 말로 2세 성별이 아들임을 예감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은형의 임신 후, 강재준은 이전보다 더 자상해진 모습이었다. 이에 대해 강재준은 "임신 전에는 이렇게 자상하지 않았다. 은형이가 임신하고 나서 그 전에 내가 했던 행동보다 지금 행동이 맞는 것 같고 스윗한 게 아니라 은형이한테 따뜻하게 해줘야 깡총이를 건강하게 순산할 것 같아서 쭉 이렇게 하려고 한다. 연기하는 게 아니라 찐으로 진짜 변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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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7주인 이은형은 고기 냄새를 맡으면 입덧을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저는 족발이 힘들더라. 입덧하고"라고 운을 뗀 그는 "고기 다 힘들었는데 족발이 특히 힘들었다. 부추도 아예 안 당기더라. 익은 거, 흐물흐물한 거. 그 냄새들이 좀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컨디션은 좋아지긴 했는데 막 좋은 컨디션은 아닌 것 같다. '좋아진다'가 아니라 '오늘 좀 낫다'의 느낌이다"라고 현재의 몸 상태를 전하기도. 이에 강재준은 "은형이가 임신 후에 스케줄이 없다가 몇 개를 했더니 피곤해 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사진 = 기유TV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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