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둘째 출산 "드디어 만났다…경이로운 순간"

지난 11일 득녀 "첫째도 둘째도 정말 예뻐"

방송인 박슬기가 11일 둘째를 출산한 가운데 다음날인 12일 소감을 전했다. /박슬기 SNS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두 아이 엄마가 됐다.

박슬기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둘째 출산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 경이로운 순간을 어떻게 말로 할 수 있을까. 드디어 만났다. 우리 탄탄이(태명)"라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둘째를 바라보고 있는 자신의 사진도 공개했다. 박슬기는 "인상 쓰는 거 절대 아니다. '어쩜 이리 예쁜 아기 천사가 내 아기일 수가 있지'하는 놀람과 감사함이 버무려진 표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예쁜 아기가 내 배 속에 있었다니 참 신기하고 놀랍다. 첫째도 예뻤지만 둘째도 정말 예쁘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의 출산을 함께 기다려준 팬들에게도 인사를 남겼다. 박슬기는 "응원해 주고 소식 기다려준 여러분께 빨리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휴식을 취하느라 지금 공개한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다르게 펼쳐질 애 둘 맘의 삶 열심히 헤쳐나가 보겠다"고 말했다.

박슬기는 지난 2016년 한 살 연상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으며 2020년 첫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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