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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페드루 네투(24)가 떠나는 건 기정사실인 듯하다. 울버햄튼도 준비하고 있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이 네투 대체자 영입을 포함한 2024-25시즌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들은 프리미어리그의 수익 및 지속가능성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재정적인 문제와 싸워야 했고, 네투가 이번 시즌 가장 눈에 띔에 따라 미래가 더욱 불투명해졌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울버햄튼은 이미 네투를 대체할 선수를 스카우트하기 시작했으며, 다음 시즌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들은 다양한 가치의 선수 명단을 보유하고 있어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게리 오닐 감독의 스쿼드를 재구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포르투갈 국적의 왼발잡이 윙어 네투는 지난 2019년 여름 이적료 1,790만 유로(약 260억 원)로 몰리뉴 스타디움에 입성했다. 합류하자마자 출전 기회를 얻었고, 공식전 기준 2019-20시즌에 44경기 5골 5도움-2020-21시즌 35경기 5골 6도움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두 시즌은 부상으로 활약하지 못하다가 2023-24시즌 들어 프리미어리그 '탑급 윙어'로 자리매김했다.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17경기 2골 9도움, 잉글랜드 FA컵 3경기에서 1골 2도움을 생산했다. 도합 3골 11도움으로 '핫한' 자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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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복수 매체 보도를 취합하면 아스널, 리버풀, 토트넘 훗스퍼,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러브콜을 보내는 중이다. 더불어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네투 에이전트가 이미 몇몇 클럽들과 접촉하고 있다.
'기브미 스포츠'는 "울버햄튼은 네투의 가치를 8,000만 파운드(약 1,350억 원)로 평가하고 있다. 아스널, 리버풀, 토트넘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보다 낮은 가격에서 입찰이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1,010억 원)~8,000만 파운드 정도에서 체결될 것으로 여겨진다. 앞서 언급된 팀들 중 높은 이적료를 제시하는 쪽이 네투를 품에 안을 수 있다.
울버햄튼은 벌어들인 이적료를 토대로 이적시장 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한 명에 올인하기보다 여러 포지션에 골고루 나눠 쓸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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