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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한국시간) 유럽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을 통해 유럽5대리그 전체 평점을 확인했다. 주중 라운드가 끝난 만큼, 현재 어떤 선수들이 톱 클래스 평가를 받고 있는지 알 수 있었는데 손흥민은 유럽5대리그를 통틀어 16위에 있었다.
평점 7.44점으로 모하메드 살라(7.43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7.42점), 필 포든(7.42점)보다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유럽5대리그 통합 평점 1위는 전(前) 토트넘 동료 해리 케인(7.86점)였다. 한동안 1위에 있다가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설 이후 벤치를 오가는 킬리앙 음바페는 7.68점으로 9위에 랭크됐다.
유럽5대리그 통합 평점 20위권에 든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로 국한하면 더 도드라진다. 프리미어리그에선 아스널 우승 경쟁에 핵심 역할을 한 부카요 사카(7.69점)가 가장 높은 평점을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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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인정할 수 있는 순위다. 손흥민은 올시즌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팀이 흔들릴 때도 탁월한 결정력으로 존재감을 보였고, 애스턴 빌라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8시즌 연속 공격 포인트 20개 달성 기염을 토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 팀 애스턴 빌라에 승점을 가져오면서 순위 경쟁에 더욱 불을 붙이게 됐다. 5위 토트넘이 4위 애스턴 빌라를 꺾어 승점 2점 차이로 추격하게 됐다. 가파른 후반기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한 시즌 만에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
손흥민도 원 팀으로 똘똘 뭉쳐 2023-24시즌 목표를 이루고픈 마음이다. 애스턴 빌라전이 끝난 이후 "모두의 도움이 필요한데 모두 날 도와주고 있다. 특히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날 더 나은 선수로 만들어줬다. 이것이 끝이 아니길 바란다. 더 완벽한 선수가 되고 싶고 노력하고 싶다.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 난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라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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