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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클래스입니다" 일본 미드필더에 푹 빠졌다…클롭의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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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리버풀의 엔도 와타루(31)가 팀 내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리버풀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홈경기를 펼쳤다.

리버풀은 이날 승점 1을 획득하면서 아스널에 이어 리그 2위로 내려앉았다. 맨체스터 시티는 리버풀에 승점 1점 차로 밀려 3위에 자리 잡았다.

경기 후 위르겐 클롭 감독은 엔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1일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31살의 일본 대표팀 주장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칠 거라고 예상을 할 수 있었을까. 사람들은 월드 클래스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걸 알지 못했지만 그런 일이 일어났다"라고 말했다.

리버풀은 지난여름 중원 보강이 필요했다.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모이세스 카이세도(첼시) 등을 원했으나 모두 놓치고 말았다. 파비뉴까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면서 공백이 더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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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선택은 엔도였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활약하면서 일본 대표팀 주장을 맡은 그를 데려오면서 이적료 1,200만 파운드(약 202억 원)를 지급했다.

그는 리버풀 입성 이후 적응기를 거치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올 시즌 총 32경기서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20경기 중 12경기에 선발로 나설 정도로 영향력이 상당하다.

엔도는 리버풀 입성 이후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프리미어리그 특유의 거친 플레이에 적응하지 못했다. 실제로 그는 "생각보다 힘들지만 여기에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체력적으로는 매우 빨라서 적응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여긴 프리미어리그다. 계속 노력하고 뛰다 보면 더 좋아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30살이지만 축구 선수로서 성장할 기회가 생긴 것 같아 너무 기쁘다. 더 발전할 수 있다"라며 "내가 여기에 온 이후 리버풀에서 어떻게 뛰어야 하는지 감독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나는 그것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 나는 매번 리버풀을 도우려고 한다. 벤치에 앉아서도 항상 경기를 지켜본다.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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