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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훈 선수
미국 PGA 투어에서 두 달 만에 톱10에 오른 안병훈이 세계랭킹 41위로 올라섰습니다.
오늘(11일) 발표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안병훈은 지난주 43위에서 2계단 뛰었습니다.
오늘 끝난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8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세계랭킹 60위로 시작했던 안병훈은 지난 1월 더 센트리 4위에 이어 소니오픈 준우승으로 세계랭킹을 39위까지 끌어올렸지만 이후 두 달 동안 톱10 입상이 없어 40위권을 맴돌았습니다.
김주형은 16위에서 18위, 임성재는 35위에서 36위로 내려앉았고 김시우는 53위를 지켰습니다.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미국의 스코티 셰플러는 1위를 굳게 지켰고,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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