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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처럼 뛰어"…토트넘 시절을 떠올린 케인 "역대 최고 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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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패스는 토트넘 시절을 보는 듯했다. 손흥민과 합작품을 떠오르게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마인츠에 8-1로 크게 이겼다.

바이에른 뮌헨의 '주포' 케인은 전반 13분 선제골을 포함해 3골을 폭발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케인은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서 4차례나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케인은 시즌 리그 누적 득점을 30골로 늘리며 첫 분데스리가 득점왕 등극에 한발 다가섰다. 2위인 세루 기라시(슈투트가르트)와 격차를 9골로 벌렸다.

레온 고레츠카도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포함해 2골을 넣으며 뮌헨 승리를 거들었다. 베테랑 골잡이 토마스 뮐러와 저말 무시알라, 세르주 나브리도 각각 1골씩을 책임졌다.

케인은 득점뿐만 아니라 기가 막힌 어시스트도 전달했다. 팀의 5번째 골을 만드는 장면이었다. 그는 역습 과정에서 하프라인 근처로 드리블을 치고 있었다. 순식간에 수비수 두 명이 케인의 이동 경로를 차단했다. 이때 케인은 반대쪽에서 골문으로 쇄도한 무시알라에게 패스를 건넸다. 이는 득점으로 이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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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영국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케인은 "토트넘 시절 손흥민은 항상 그렇게 뛰었고, 나는 항상 거기로 패스했다"라며 "나는 무시알라에게 그 이야기를 하곤 했다. 오늘 딱 눈에 들어왔다"라고 밝혔다.

케인은 "무시알라를 위해 내가 도움을 기록해서 기쁘다. 나는 코너로 몰리고 있을 때 무시알라를 확인했다. 아마 내 커리어 최고의 어시스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무시알라가 가치 있게 만들어서 좋았다"라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3연패와 함께 토마스 투헬 감독 경질로 분위기가 어수선했다. 그러나 라치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고, 이후 마인츠까지 잡아내며 분위기 수습에 성공했다.

케인은 "마인츠전이 이번 시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좋은 경기를 펼쳤다. 앞으로 이러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 기분이 좋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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