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이강인이 선발 출격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0일 오후 9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드 프랭스에서 랭스와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25라운드를 치른다. PSG는 승점 55(16승 7무 1패)로 1위에, 랭스는 승점 34(10승 4무 10패)로 9위에 올라있다.
PSG는 케일러 나바스가 골키퍼로 나섰다. 뤼카 에르난데스, 루카스 베랄두, 다닐루 페레이라, 아슈라프 하키미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마누엘 우가르테, 워렌 자이르-에메리, 카를로스 솔레르가 중원을 구축했다. 이강인, 곤살루 하무스, 브래들리 바르코라가 공격진에 위치했다.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 랑달 콜로 무아니,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
랭스는 이토 준야를 비롯해 디우프, 압델하미드, 아그바두, 에 스멧, 포케트, 아탕가나, 테마, 무네츠시, 다라미가 선발로 나섰다. 나카무라 케이토는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이토는 반포레 고후, 가시와 레이솔 등에서 뛰며 실력을 키웠다. 빠른 발과 엄청난 활동량을 통해 인상을 남겼다. 헹크에 입단하며 유럽에 진출했고 스타드 드 랭스에서 활약으로 프랑스 리그앙 최고 윙어 반열에 올랐다. 최근 성폭행 이슈에 연루되면서 논란 중심에 선 바 있다. 현재 이토는 리그앙 21경기 2골 5도움을 기록했다.
나카무라는 2000년생 윙어다. 일본 주전 윙어이며 감바 오사카에서 뛰며 성장했다. 트벤테, 신트트라위던, 유니오즈에서 뛰며 유럽 생활을 했고 2021년 LASK 린츠에서 활약으로 이름을 알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랭스에 오며 이토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나카무라는 16경기 2골 1도움을 올렸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날 경기는 현지 시간 기준 오후 1시에 열린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리그앙의 아시아 프로모션이라고 했다. PSG엔 이강인이 있고 랭스는 나카무라 케이토, 이토 준야를 보유했다. 대한민국, 일본이 중심이 된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시간대를 옮겨 마케팅을 하겠다는 리그앙의 계획이었다. PSG는 이강인이 있는 한국은 당연하고, 일본 마케팅에도 매우 적극적이다.
'르 파리지앵'은 "리그앙을 홍보하기 위해 고안된 이벤트다. 아시아 시장 유치를 노린다. PSG는 최근 서울과 도쿄, 방콕에 매장을 오픈하기도 했고 현장에 대표단을 파견해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 이날 경기장엔 일본 미디어가 참여해 선수들 워밍업을 관찰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일본 미디어를 초청하면서도 PSG는 한국 마케팅도 잊지 않았다. 이날 PSG 선수들은 한국어로 이름이 적힌 유니폼 입는다. 이름과 등번호에 꽃무늬 형상이 담겨 있는 게 특징이다. 한국 시장을 겨냥한 것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