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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극상 논란' 이강인, 축구 국가대표팀 포스터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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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태국전 포스터 공개

서울경제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 티켓 예매 포스터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선수는 포함됐으나 ‘하극상 논란’에 휩싸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선수는 빠졌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의 홈경기 티켓을 11일부터 판매한다고 8일 발표했다.

KFA는 태국전 티켓 판매를 알리는 포스터에 주장 손흥민 선수를 가장 크게 부각시킨 가운데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이재성(마인츠)·조현우(울산) 선수의 사진을 배치했다.

티켓은 축구협회의 마케팅 플랫폼 ‘플레이KFA’에서 살 수 있으며, 일부 수량은 13일부터 하나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하나원큐’에서 판매된다.

한편 오는 21일 홈에서, 26일 원정에서 열리는 태국과의 2연전은 아시안컵 성적 부진 등을 이유로 경질된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대신 임시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 체제에서 치러진다. 황선홍 감독은 오는 11일 오전 11시 태국과의 2연전을 치를 명단을 발표한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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