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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프로야구 시범경기 9일 개막…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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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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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프로야구 시범경기 모습

KBO리그 10개 구단이 내일(9일) 전국 5개 구장에서 2024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시작합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었던 LG와 KT는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경기를 치릅니다.

류현진이 복귀한 한화와 마무리 투수 김재윤을 영입한 삼성은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첫 시범경기에 나섭니다.

이범호 신임 감독이 부임한 KIA는 창원NC파크에서 NC와 경기를 치르고, 김태형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롯데와 이숭용 신임 감독의 SSG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첫 경기를 펼칩니다.

2군 구장에서 첫 시범경기를 펼치는 팀도 있습니다.

두산과 키움은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시합을 벌입니다.

두산의 홈구장인 서울 잠실구장은 내부 공사 문제로 오는 14일부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키움도 마찬가지입니다.

홈구장 서울 고척스카이돔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막시리즈 일정 문제로 정규리그 개막 후 쓰기로 했습니다.

오는 19일까지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LA 다저스와 연습경기를 치르는 LG와 키움은 8경기씩, 나머지 8개 구단은 10경기씩 시범경기를 소화합니다.

소속 선수 및 육성 선수 모두 출전이 가능하고 출장 인원 제한은 없습니다.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고 취소 경기는 재편성하지 않습니다.

2024시즌 프로야구에 도입하는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도 시범경기부터 첫 선을 보입니다.

베이스 크기 확대, 수비 시프트 제한도 적용됩니다.

프로야구 각 구단은 시범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역할을 확정하고 새 시즌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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