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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34경기 무패' 레버쿠젠은 귀여운 수준...12년 전 43경기 무패!→토트넘에선 왜 그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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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한때 무패 우승까지 달성했던 감독이었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 매체인 ‘트랜스퍼마크트’는 21세기에 역대 최장기간 동안 공식전 무패 행진을 기록한 유럽 팀들을 조명했다.

이번 시즌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바이어 04 레버쿠젠 덕분이다. 지난 시즌 도중 레버쿠젠에 부임한 사비 알론소 감독은 이번 시즌 엄청난 전술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덕분에 레버쿠젠은 독일 최강팀인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분데스리가 선두에 올라 있다. 또한 분데스리가뿐만 아니라 독일 포칼 컵,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를 포함해 무려 3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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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레버쿠젠이지만, 아직 21세기 최고 기록까지는 9경기가 남아 있다. 21세기 이후 역대 최장기간 동안 무패 행진을 달성한 팀은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다.

당시 유벤투스의 사령탑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었다. 콘테 감독은 2011-12시즌을 앞두고 선수 시절 몸담았던 유벤투스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리고 부임 첫 시즌에 이탈리아 세리에A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비록 해당 시즌 리그에서 15번의 무승부가 있긴 했지만, 그럼에도 콘테 감독의 성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유벤투스는 2010-11시즌 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43경기 무패 행진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무패 행진이 시작된 경기는 2010-1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8라운드 나폴리전이었다. 무패 행진이 끝난 경기는 2011-12시즌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 패배였다. 당시 유벤투스는 나폴리에 0-2로 패했다. 43경기 무패 중 콘테 감독이 지휘한 경기는 42경기였다.

이후 콘테 감독은 인터밀란과 첼시 등의 지휘봉을 잡으며 전성기를 보냈다. 하지만 가장 마지막 팀이었던 토트넘 홋스퍼와 좋지 않게 결별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토트넘을 이끌고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결국 시즌 도중 선수단과 수뇌부를 저격하는 인터뷰를 했고, 이후 토트넘에서 경질됐다. 덕분에 콘테 감독에 대한 최근 평가는 좋지 않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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