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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영입해? 말아?' 중원 미드필더 찾은 토트넘, 하필이면 '아스널 타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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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구너' 모르텐 히울만이 토트넘 훗스퍼와 연결됐다.

영국 '더 선'은 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스포르팅 스타이자 아스널 극성팬 히울만 영입에 관심이 있다. 포르투갈 '헤코르드'에 따르면 스포르팅이 라이벌 벤피카를 격파하던 당시 토트넘은 스카우터를 보내 히울만을 지켜봤다"라고 조명했다.

이어 "히울만은 어린 시절 패트릭 비에이라를 동경했다. 그는 '아버지가 아스널을 지지했고,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함께 경기를 봤다'라고 이야기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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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시대 이후 완전히 달라졌다. 조세 무리뉴 감독, 누누 산투 감독,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부터 계속된 수비 축구에서 탈피해 공격 축구로 전환했다. 그 결과 예전과 다른 화끈함으로 프리미어리그(PL)를 뒤흔들었다.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알토란 같은 보강에 성공했다. 공격진에는 티모 베르너가 임대로 합류했고, 수비진에는 라두 드라구신이 가세했다. 여기에 스웨덴 특급 유망주로 평가받는 루카스 베리발까지 품으면서 미래를 위한 투자까지 착착 진행했다.

다가오는 여름 목표는 중원 보강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옵션에 없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떠난다면 추가 옵션이 필요하다. 이때 거론된 선수가 첼시 코너 갤러거였지만, 막대한 이적료는 물론 선수 본인도 잔류를 선호해 시간이 지체됐다.

이러한 가운데 히울만이 지목됐다. 덴마크 출신 미드필더 히울만은 자국 명문 코펜하겐에서 성장했다. 이후 오스트리아 아드미라 바커 뫼들링, 이탈리아 레체를 거친 다음 현재 포르투갈 대표급 클럽인 스포르팅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히울만은 2,600만 유로(약 377억 원)로 평가된다. 다만 꺼림직한 부분이 있다. 어린 시절부터 라이벌 아스널을 응원한 '구너'라는 점. 토트넘은 히울만을 비롯해 여러 미드필더를 모니터링하고 주시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50점(15승 5무 6패, 55득 39실, +16)으로 프리미어리그(PL) 5위에 위치하고 있다. 다음 라운드에서는 아스톤 빌라 원정을 떠나 승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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