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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라인업] 티아고vs주민규...'클럽 월드컵' 걸린 운명의 현대가 더비 1차전 선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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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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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전주)] 준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운명의 현대가 더비가 열린다.

전북 현대와 울산HD는 5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을 치른다. 전북은 16강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격파하고, 울산은 반포레 고후를 잡으면서 8강에 올라왔다.

전북은 김정훈, 김진수, 박진섭, 정태욱, 김태환, 맹성웅, 이수빈, 문선민, 송민규, 이동준, 티아고가 선발 출전했다. 정민기, 페트라섹, 한교원, 박재용, 이재익, 정우재, 전병관, 이영재, 이준호, 보아텡, 비니시우스, 안현범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울산은 조현우, 이명재, 김영권, 황석호, 설영우, 이규성, 고승범, 김민혁, 김지현, 주민규, 엄원상이 선발로 나선다. 조수혁, 심상민, 장시영, 임종은, 보야니치, 마틴아담, 이동경, 루빅손, 김민우, 아타루, 마테우스, 켈빈은 벤치에 포함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진출 여부가 걸린 경기다. 2025년 개편이 되는 클럽 월드컵에 AFC 티켓은 4장이다. 알 힐랄, 우라와 레즈 다이아몬드가 우승 팀 자격으로 확정을 했다. 남은 티켓은 2장이다. 최근 ACL 성적을 바탕을 진출을 결정하는데 랭킹 순위상 전북이 우위다. AFC는 "전북은 울산을 잡고 4강에 오르면 2025 클럽 월드컵에 진출할 자격을 갖는다"고 전했다.

울산도 전북을 잡아야 기회가 생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는 알 스르 등이 울산을 맹추격하는 가운데 점수를 더 얻고 차이를 벌러야 클럽 월드컵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클럽 월드컵은 개편이 된 만큼 막대한 자본이 투입될 예정이라 상금이 천문학적이다. "참가만 해도 돈방석!"이란 말이 나올 정도다.

그렇기에 전북, 울산은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평일 저녁에 열리지만 클럽 월드컵 진출 여부로 관심이 뜨겁고 K리그 최고 더비인 현대가 더비이기에 시선이 쏠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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