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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수비수들 맞아? 둘이 합쳐 '21골 21도움'...주말 경기서 나란히 득점포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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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압도적인 공격력을 자랑하는 수비수들이다.

바이어 04 레버쿠젠은 3일(한국시간) 독일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에서 FC쾰른에 2-0 승리를 거뒀다. 레버쿠젠은 이날 승리로 리그 20승 고지에 오르며 2위 바이에른 뮌헨과 승점 차를 10으로 벌렸다. 팀 역사상 첫 리그 우승을 눈앞에 뒀다.

그런데 이날 득점자 명단이 눈에 띈다. 전반 38분에는 제레미 프림퐁이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서 후반 28분에는 알레한드로 그리말도가 추가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흥미롭게도 두 선수는 모두 수비수다. 이번 시즌 레버쿠젠의 양쪽 주전 윙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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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리말도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벤피카를 떠나 레버쿠젠에 합류했다. 이적 당시 자유 계약(FA) 신분이었기 때문에 그리말도의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처럼 공짜로 레버쿠젠에 합류한 그리말도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33경기에 출전해 11골과 11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다. 날카로운 왼발 킥과 순간적인 공격 가담으로 레버쿠젠의 우승 경쟁에 힘을 보태고 있다.

라이트백 프림퐁도 만만치 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2021년 셀틱을 떠나 레버쿠젠에 합류했다. 당시 레버쿠젠이 지불한 이적료는 고작 1,100만 유로(약 158억 원)였다.

그리고 프림퐁은 지난 시즌 48경기에 출전해 9골과 11개의 도움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에는 총 30경기에 나서 벌써 10골과 10개의 도움을 쌓았다.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레버쿠젠의 오른쪽을 든든히 책임지고 있다.

이처럼 두 수비수가 이번 시즌에 만든 공격 포인트 개수는 무려 42개다. 21골과 21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레버쿠젠의 무패 행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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