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토트넘 감독의 극찬 "리더가 필요했던 순간, 손흥민이 해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크리스털 팰리스전 3-1로 이겨

손흥민 올 시즌 리그 13호골 넣어, 후반 43분 쐐기골

뉴스1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손흥민. ⓒ 로이터=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최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 끝에 쐐기골을 넣은 주장 손흥민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부지런히 움직였고 골을 넣을 자격이 있다"고 칭찬했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2-1로 리드하던 후반 43분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놓치지 않고 쐐기골을 뽑아냈다. 리그 13호골.

손흥민은 지난 1월 1일 본머스와의 새해 첫 날 경기에서 리그 12호골을 넣었는데, 아시안컵을 다녀온 뒤 두 달 여 만에 골 맛을 봤다.

시즌 초반 전방 공격수로 배치됐던 손흥민은 최근에는 히샬리송이 가운데 자리하면서 주로 왼쪽 측면 윙어로 나왔다.

뉴스1

리그 13호골을 넣은 손흥민이 기뻐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히샬리송이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시 '손TOP' 카드를 꺼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전반에 날카로운 패스를 날렸으나 티모 베르너의 결정력 부족으로 어시스트를 놓친 손흥민은 후반에도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상대 골문을 노렸다.

후반 한 차례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으나 포기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후반 37분 베르너, 40분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연속골로 경기를 뒤집었고, 주장은 쐐기골로 사실상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후반 43분 수비 뒤공간을 파고드는 절묘한 움직임으로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고 그대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지었다. 리그 13호골.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을 칭찬했다.

사령탑은 "리더가 필요했던 순간 마지막 3번째 골이 나왔다"며 "(주장이) 해냈다. 손흥민은 골을 넣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지런히 움직였다. 당신이 골을 원할 때 넣어주는 바로 그런 선수"라고 미소를 지었다.

뉴스1

토트넘 손흥민. ⓒ AFP=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1

리그 13호골을 넣은 손흥민이 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 AFP=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