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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1골 3도움 놓쳐도 ‘쏘니’는 ‘쏘니’였다…3개월 만에 13호 골 신고→최고 평점 및 MOTM 선정 [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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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3도움을 아쉽게 놓쳤으나 ‘쏘니’는 ‘쏘니’였다.

토트넘 홋스퍼는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3-1 역전 승리했다.

토트넘은 지난 울버햄튼전에서 패배, 연패 위기에 있었다. 심지어 팰리스전에선 에제의 환상적인 프리킥에 선제 실점,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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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3도움을 아쉽게 놓쳤으나 ‘쏘니’는 ‘쏘니’였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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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베르너의 동점골, 로메로의 역전골로 전세를 뒤집었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이 쐐기골을 터뜨리며 팰리스를 좌절케 했다.

손흥민은 이날 최전방에 배치, 매디슨과 베르너, 쿨루세프스키와 호흡을 맞췄다. 경기 내내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었을 정도로 팰리스를 가장 위험하게 만든 남자였다.

베르너에게 2번, 존슨에게 1번 내준 패스는 사실상 어시스트와 같았다. 그러나 모두 득점에 실패하면서 공격 포인트가 되지 못했다. 직접 시도한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다. 전체적으로 운이 따라주지 않은 듯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달랐다. 후반 88분 중원 힘싸움에서 앞선 채 전달된 패스를 그대로 드리블, 압도적인 속도와 정확한 슈팅을 자랑하며 결국 존스톤을 뚫고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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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올 시즌 9번째 MOTM에 선정됐다. 사진=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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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리그 13호 골이 나온 날이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31일 본머스전 이후 올해 첫 리그 골이자 3개월 만에 터뜨린 골이었다.

단순히 득점만 빛난 것이 아니다. 손흥민은 이날 3번의 키 패스, 1번의 빅 찬스를 만들었고 1번의 유효 슈팅을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무결점 그 자체였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MOTM 역시 손흥민이었다. 그는 58.1%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존슨(15.1%)을 제쳤다. 올 시즌 9번째 MOTM이다.

축구 전문 통계 매체의 최고 평가 역시 손흥민이었다. ‘풋몹’은 손흥민에게 8.6, ‘후스코어드닷컴’은 8.1점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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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팰리스를 울리는 쐐기골을 터뜨렸다. 사진(런던 영국)=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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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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