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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은 호일룬 판정승! '빅찬스 미스 11회' 홀란드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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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라스무스 호일룬이 엘링 홀란드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 오전 0시 30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7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맨시티는 18승 5무 3패(승점 59점)로 2위에, 맨유는 14승 2무 10패(승점 44점)로 6위에 위치해있다.

역사 깊은 맨체스터 더비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팀은 오랜 시간 PL의 앙숙으로 연을 이어왔다. 두 팀의 라이벌 의식이 치열한 탓에 선수들 간의 라이벌 구도도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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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의 간판 스트라이커 홀란드와 맨유의 신성 호일룬을 비교하는 통계가 공개됐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소파스코어'는 공식 SNS를 통해 "2024년이 시작된 후, 두 선수들은 각각의 클럽을 위해 거침없이 골을 넣고 있다"라는 말과 함께 두 선수의 기록을 비교했다.

이미 PL 최고 스트라이커로 자리 잡은 홀란드다. 그는 2024년 모든 대회 8경기에서 8골 1도움을 기록했다. 40개의 슈팅을 때려냈고, 11번의 완벽한 찬스를 놓쳤다. '소파스코어' 기준 평균 평점은 7.43점이었다.

홀란드는 부상으로 인해 1월에는 경기를 나서지 못했다. 2월 들어서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지난달 10일 에버턴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렸고, 이후 브렌트포드전에서는 결승골을 넣었다.

홀란드의 득점 감각은 지난달 28일 루턴 타운과의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 폭발했다. 무려 5골이나 터뜨리며 루턴의 수비진을 박살 내버렸다. 루턴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그 전에 계속된 득점을 터뜨린 것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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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일룬은 홀란드보다 더 나은 평가를 받았다. 평균 평점 7.61점으로 홀란드에 근소하게 앞섰다. 호일룬은 2024년 7경기에 나서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홀란드보다 순도 높은 활약이다. 홀란드가 기록한 슈팅의 절반 수준인 15개의 슈팅만을 때려냈고, 5번의 완벽한 찬스를 날렸다. 무엇보다 꾸준한 활약이었다는 점에서 박수를 받고 있다. 호일룬은 2024년 모든 대회 6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두 선수의 라이벌 구도에도 불구하고, 이번 맨체스터 더비에서 호일룬의 모습은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부상으로 인해 지난 풀럼전과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FA컵 16강전에 결장했다. PL 부상 관련 전문 매체 '프리미어 인저리'에 따르면, 호일룬의 예상 복귀 일자는 3월 1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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