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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MLB 이정후, 아버지 이종범 코치 앞에서 3경기 연속 안타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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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후가 2일 열린 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시범경기에서 타격하고 있다.(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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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적응 중인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한국프로야구 레전드인 아버지 이종범(54) 텍사스 레인저스 마이너리그 연수코치 앞에서 시속 153km짜리 강속구를 공략해 안타를 때려냈다.

이정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쳤다.

2월 28일 MLB 시범경기 데뷔전을 치른 이정후는 데뷔 안타를 때려냈고 3월 1일 첫 홈런을 친 데 이어 세 번째 경기에서도 안타를 만들었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중간 성적은 9타수 4안타(0.444) 1홈런 1타점 2득점이다.

이정후는 첫 두 타석은 중견수 뜬공,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었다. 이정후는 상대 오른손 불펜 콜 윈의 시속 95마일(153km) 직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쳤다.

이정후는 3경기 연속 안타를 친 뒤 6회말 타석에서 도너번 월턴과 교체됐다.

이정후의 아버지 이종범 코치는 현재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코치 연수를 받고 있고, 이날 구단의 배려로 빅리그 팀에 일시 합류해 아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의 앤드루 배걸리 기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정후와 이종범 코치가 기념 촬영하는 모습을 올리며 “이정후가 아버지이자 KBO리그 레전드인 이종범 코치와 경기 전 짧은 인사를 나눴다”고 전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텍사스에 11-5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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