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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앙 리뷰] '이강인 후반 막판 투입' PSG, 모나코 원정서 0-0 무승부…19G 무패 행진+선두 굳건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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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AS 모나코의 추격을 다소 잠재울 수 있게 됐다. '코리안리거' 이강인은 후반 막판에 투입됐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일 오전 5시(한국시간) 모나코에 위치한 스타드 루이 2세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24라운드에서 AS 모나코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PSG는 16승 7무 1패(승점 55)로 1위, 모나코는 12승 6무 6패(승점 42)로 3위를 기록했다.

홈팀 모나코는 4-4-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위삼 벤예데르, 폴라린 발로건, 미나미노 타쿠미, 알렉산드르 골로빈, 유수프 포파나, 마그네스 아클리우슈, 카숨 우아타라, 틸로 케러, 기예르모 마리판, 윌프리드 싱고, 라도스와프 마예츠키가 출전했다.

원정팀 PSG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킬리안 음바페, 곤살루 하무스, 마르코 아센시오, 비티냐, 마누엘 우가르테, 카를로스 솔레르, 뤼카 에르난데스, 루카스 베랄두, 노르디 무키엘레, 아슈라프 하키미,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출격했다. 이강인은 우선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모나코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5분, 스루 패스를 받은 발로건이 침투 후 슈팅을 시도했고 돈나룸마 골키퍼가 잘 막아냈다. 계속해서 전반 15분, 미나미노의 패스를 받은 발로건이 우가르테 상대로 돌파 후 슈팅했으나 수비 블록에 맞고 밖으로 나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미나미노의 페널티 아크 슈팅이 돈나룸마 골키퍼의 핑거팁 세이브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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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의 선제골이 취소됐다. 전반 25분, 페널티 박스 쪽으로 로빙 패스가 시도됐고 발로건이 경합에서 이겨낸 뒤 벤예데르에게 내줬다. 벤예데르는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키퍼를 제쳐내고 밀어 넣었다. 하지만 벤예데르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모나코가 땅을 쳤다. 전반 29분, 아클리우슈의 감각적인 문전 로빙 슈팅을 돈나룸마 골키퍼가 손을 뻗어 막아냈다. 이어서 골로빈이 세컨볼 슈팅을 가져갔으나 수비 블록에 막혔다.

변수가 생겼다. 전반 38분, 아센시오가 부상으로 주저앉았고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급하게 투입됐다. 그러고 나서 전반 41분, 비티냐의 페널티 박스 앞 니어 포스트를 향한 슈팅이 아쉽게 벗어났다.

모나코가 슈팅을 기록했다. 전반 42분, 포파나가 문전으로 패스했고 벤예데르가 터닝 동작 후 반박자 빠르게 슈팅했다. 그러나 크로스바 위로 살짝 떴다. 이어서 전반 43분, 벤예데르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돌파 후 측면 슈팅을 날렸지만 돈나룸마 골키퍼가 발을 뻗어 막아냈다.

전반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다. 그리고 전반 추가시간 2분, 우아타라가 페널티 박스 안 외곽에서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아클리우슈가 밀어 찼다. 이를 돈나룸마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전반은 0-0 균형을 이룬 채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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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함께 PSG가 교체를 진행했다. 음바페가 나가고 랑달 콜로 무아니가 들어갔다. 그러고 나서 후반 11분, 비티냐의 페널티 박스 앞 슈팅이 골문 상단 위로 살짝 넘어갔다.

모나코가 땅을 쳤다. 후반 13분, 미나미노가 크로스를 올렸고 벤예데르가 문전 발리 슈팅으로 처리했다. 공은 크로스바를 강타하면서 나왔다. PSG가 교체했다. 후반 14분 뤼카, 하무스를 불러들이고 누누 멘데스, 우스만 뎀벨레르 들여보냈다.

PSG가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22분, 비티냐의 패스를 받은 바르콜라가 문전 슈팅까지 가져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계속해서 후반 30분, 바르콜라의 패스를 이어받은 비티냐가 좋은 문전 찬스를 맞이했다. 정확한 임팩트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를 뚫어내지 못했다.

이강인이 투입됐다. 후반 41분에 솔레르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추가시간은 2분이 주어졌고, 0-0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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