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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토)

사이그너의 큐 끝 '마술' 작렬...PBA 최고 승부치기 HR 13점으로 64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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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휴온스 세미 사이그너, 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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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매직'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 휴온스)가 승부치기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며 64강에 안착했다.

지난 27일,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9차 투어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PBA 128강 경기에서 사이그너가 김종완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2 접전 끝에 승부치기에서 초구를 장타 13점으로 이어내며 승리했다.

사이그너는 1세트를 7이닝만에 15-12로 따내며 순항하는 듯 했다. 그러나 2세트에서 김종완이 15-12로 한 차례 반격했다. 다시 사이그너가 3세트를 15-10으로 따냈고, 김종완이 똑같이 4세트를 15-7로 반격하며 경기는 승부치기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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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세미 사이그너, 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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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경기 규정에 따르면 경기 선공을 가르는 뱅킹서 승리한 선수는 승부치기서 선,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초구 배치의 난이도에 따라 상대방에게 선공을 미루는 전략적인 선택도 가능하다.

뱅킹서 승리한 사이그너는 승부치기 선공을 직접 선택,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다. 결국 13점에 도달했고, 김종완이 득점에 실패해 그대로 사이그너의 승리로 마무리했다.

사이그너의 승부치기 하이런 13점은 PBA 최고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한지승과 오태준(크라운해태)의 9득점이다.

128강을 뚫은 사이그너는 64강서 박명규를 상대로 32강 진출에 도전한다.

23-24시즌 PBA 전향을 선언한 사이그너는 지난 해 6월, 개막전이자 프로 데뷔전인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곧바로 트로피를 들어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3차 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 8강, 5차 투어(휴온스 챔피언십) 16강 등으로 데뷔 첫 시즌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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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팔라존, 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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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임성균, 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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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다른 테이블에서 열린 경기서는 '시즌 랭킹 1위'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 휴온스)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 하나카드) 임성균(하이원리조트) 오태준(크라운해태) 륏피 체네트(튀르키예, 하이원리조트) 김재근(크라운해태)가 64강에 올랐다.

반면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 크라운해태)는 이대웅에 패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PBA 64강전은 2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앞서 오후 1시30분부터는 대회 개막식이 진행된다.

사진= 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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