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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와우! 판타스틱!" 잘나가는 제자에 월드클래스 스승도 방긋 "이제부터가 진짜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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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사비 알론소 감독을 치켜세웠다.

맨체스터 시티는 2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루턴에 위치한 케닐워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16강)에서 루턴과 맞붙는다.

지난해 말미 잠시 주춤했던 맨시티가 완벽히 부활했다. 공식전 17경기 무패(15승 2무)를 이어가고 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은 놓쳤지만, 프리미어리그(PL)와 잉글랜드 FA컵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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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에 앞서 과르디올라 감독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여러 질문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던 시절 사제의 연을 맺었던 알론소 감독 관련 이야기가 나왔다.

현재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은 독일 분데스리가는 물론 유럽 전역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유럽 5대 리그 중 유일하게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23경기 무패(19승 4무)' 레버쿠젠(승점 61)은 뮌헨(승점 53)을 제치고 '마이스터샬레(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방패)'를 바라보고 있다. 중심에는 알론소 감독이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와우! 솔직히 말해 알론소 감독이 하고 있는 일은 환상적이다. 이번 시즌 유일하게 무패를 달리면서 뮌헨과 끝까지 다투고 있다. 레버쿠젠은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그러면서 "이제부터가 진짜 중요하다. 하지만 레버쿠젠은 리그뿐만 아니라 DFB 포칼, UEFA 유로파리그(UEL)까지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 두 시즌 동안 (선수로서) 그와 함께한 건 정말 좋았다. 정말 똑똑했던 선수다"라며 엄치를 치켜세웠다.

현재 알론소 감독은 위르겐 클롭 감독과 작별을 앞둔 친정 리버풀과도 연결되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뮌헨과 리버풀이 알론소 감독을 두고 경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알론소 감독은 분명 뮌헨이 존경하고 있는 사령탑이다. 리버풀은 클롭 감독이 떠나기로 발표한 다음 알론소 감독이 후보로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만약 알론소 감독이 리버풀에 부임할 경우,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와 사제지간 맞대결도 기대할 수 있다. 알론소 감독 거취는 다가오는 여름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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