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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손태진, 단독 팬미팅 2분만 매진..“고액 재판매 조치 준비 중”[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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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진 I 뉴에라프로젝트 제공, 중고나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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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태진이 막강한 티켓 파워를 증명한 가운데 고액 재판매 문제와 관련 조치에 나선다.

지난 22일 진행된 손태진의 첫 단독 팬미팅 ‘유 메이크 미 샤인(YOU MAKE ME SHINE)’의 티켓 예매가 오픈 2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티켓 오픈 당일 예매 대기 접속자가 공연장 객석의 4배를 넘어서는 수준이었다.

팬들의 추가 요청이 쇄도하자 매니지먼트사 뉴에라프로젝트는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일정과 많은 방송 활동 속 손태진이 팬미팅을 준비하는 것에 시간적 어려움이 있었다. 그중 공연장 대관이 많은 어려움이 있어 충분한 규모의 공연장에서 개최하지 못하는 것에 죄송한 마음이”이라고 전했다.

다만 티켓 매진 이후 팬미팅 티켓이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고액으로 거래되는 것에 대해 공연 제작사는 “티켓 예매사와 협의해 기업적 암표 거래인지 정밀히 살피고 있으며, 암표 거래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손태진의 데뷔 첫 단독 팬미팅 ‘유 메이크 미 샤인’은 지난해 8월 발표한 MBN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특전곡 ‘참 좋은 사람’ 음원 차트 공약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최근 SBS M ‘더트롯쇼’에서 2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손태진의 인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팬미팅 티켓을 확보하지 못한 팬들의 추가 공연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손태진의 목소리로만 오롯이 채워질, 손태진의 이름을 건 공연인 만큼, 손태진은 탄탄한 짜임새의 코너 및 무대를 구성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클래식과 트로트의 크로스오버로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과 진정성 있는 음악을 들려주고 있는그의 새로운 감동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손태진의 첫 단독 팬미팅은 오는 3월 16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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