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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입 비화가..."PSG 단장 2019년부터 이강인 팔로우, 4년 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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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루이스 캄포스 디렉터가 선택한 이강인은 스타드 렌전 출전을 대기한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6일 오전 1시 5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릴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23라운드에서 스타드 렌과 맞붙는다. 현재 승점 53(16승 5무 1패, 53득 18실, +35)을 획득한 PSG는 선두를 달리고 있다.

경기 전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24일 캄포스 디렉터의 영향력을 조명하며 이강인 영입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시즌 레알 마요르카에서 보여준 활약을 통해 유수의 팀들 러브콜을 받은 이강인은 PSG 이적을 택했다. '르 파리지앵'은 캄포스 디렉터가 이강인을 4년 전인 2019년부터 주시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캄포스 디렉터는 선수 보는 눈이 남다른 인물이다. 1990, 2000년대엔 코치로 근무하던 캄포스 디렉터는 2012년 레알 마드리드 스카우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선수 발굴 업무에 뛰어 들었다. 2013년부터 3년간 AS모나코에 머물며 수많은 유망주를 발굴했다. 모나코 황금세대를 구축해 모나코 중흥기를 이끌었고 프랑스 리그앙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 중심에 섰다.

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단장직을 수행하며 재능들을 헐값에 데려와 키워내고 엄청난 금액에 팔았다. 빅터 오시멘이 대표적이다. 이후 갈라타사라이, 셀타 비고 고문을 거쳐 PSG로 갔다. PSG에서도 젊은 선수들을 영입하는데 집중했고 지난여름 이강인을 비롯해 브래들리 바르콜라, 아르나우 테나스를 영입했고 겨울에 루카스 베랄두를 데려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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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파리지앵'은 "캄포스는 2019년 릴에서 근무할 때 이미 이강인을 스카우트했다. 2019년부터 이강인의 활약을 계속 주목해서 봤고 성장 상황을 주시했다. 결국 4년 뒤 PSG에서 함께 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캄포스 디렉터 스카우트 속 영입된 이강인은 초반 부상, 항저우 아시안게임 차출 등 여러 변수 속에도 루이스 엔리케 감독 눈에 들어 자리를 잡았다.

낭트전 복귀전을 치른 이강인은 렌전 선발 출전을 노린다. 프랑스 '90MIN'은 "파비안 루이스, 워렌 자이르-에메리와 함께 이강인이 중원에 선발 출전할 거라고 했다. 비티냐가 휴식을 부여받고 우측 윙어로는 우스만 뎀벨레 선발 출전을 전망했다. 올 시즌 종료 후 이탈이 확실시되는 킬리안 음바페도 예상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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