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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필 포든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거뒀다.
맨체스터 시티는 25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6라운드에서 본머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11경기 무패 행진(9승 2무)을 내달렸으며, 18승 5무 3패(승점 59)로 선두 리버풀(승점 60)을 1점 차로 추격하게 됐다.
홈팀 본머스는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도미닉 솔랑케, 마커스 태버니어, 저스틴 클라위버르트, 앙투안 세메뇨, 루이스 쿡, 라이언 크리스티, 밀로스 케르케즈, 마르코스 세네시, 일리야 자바르니, 애덤 스미스, 네투 무라라가 출전했다.
원정팀 맨시티는 3-2-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엘링 홀란, 필 포든, 마테오 코바치치, 마테우스 누네스, 베르나르두 실바, 존 스톤스, 로드리, 네이선 아케, 후벵 디아스, 마누엘 아칸지, 에데르송이 출격했다.
맨시티는 전반 중반에 나온 포든의 결승골로 웃을 수 있었다. 전반 24분,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홀란을 향해 코바치치가 로빙 패스를 전달했다. 이를 홀란이 수비수와의 경합에서 이겨낸 뒤 슈팅까지 가져갔고, 공은 골키퍼 손을 맞고 흘렀다. 쇄도하던 포든이 놓치지 않고 밀어 넣으면서 리드를 잡았다.
포든의 올 시즌 리그 9호골이었다. 포든은 9골 7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를 16개로 늘렸다. 더불어 리그 기준으로 지난 23라운드 브렌트포드전 해트트릭 이후 4경기 만의 공격 포인트였다. 반면, 맨시티 '주포' 홀란은 이날 침묵하며 연속골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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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9분, 후방에서 롱 패스가 시도됐고 포든이 원 터치 패스를 했다. 홀란이 질주한 뒤 페널티 아크에서 오른발 슈팅을 했으나, 부정확한 슈팅으로 인해 골문 밖을 향했다. 본머스가 반격했다. 전반 9분, 케르케즈가 페널티 박스 외곽 앞에서 과감한 무회전 슈팅을 했다. 골문 상단으로 뚝 떨어진 공을 에데르송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냈다.
맨시티의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19분, 포든이 페널티 박스 라인 쪽에서 잔발 드리블로 풀어냈고 이내 슈팅까지 연결했다. 니어 포스트 쪽으로 향한 걸 골키퍼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맨시티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4분,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홀란을 향해 코바치치가 로빙 패스를 전달했다. 이를 홀란이 수비수와의 경합에서 이겨낸 뒤 슈팅까지 가져갔고, 공은 골키퍼 손을 맞고 흘렀다. 쇄도하던 포든이 놓치지 않고 밀어 넣으면서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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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땅을 쳤다. 전반 27분, 로드리의 슈팅이 수비 블록을 맞고 흘렀다. 실바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소유한 뒤 파 포스트를 향해 감아찼지만, 근소한 차이로 골대 옆을 향했다. 실바는 굉장히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맨시티가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38분, 우측면에서 공을 잡은 실바가 침투하는 스톤스를 향해 스루 패스를 했고, 스톤스가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지며 프리킥을 얻었다. 페널티 박스 외곽 앞 위치에서 포든이 슈팅했고, 공은 골대 위로 넘어갔다.
맨시티가 추가골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 44분, 실바가 우측면 돌파 후 페널티 박스 앞 중앙으로 패스했다. 이를 포든이 잡아낸 뒤 접기 동작 후 오른발 슈팅을 했지만, 네투 골키퍼가 가볍게 잡아냈다.
전반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다. 그리고 종료 직전 크리스티의 페널티 박스 앞 슈팅을 에데르송 골키퍼가 막았다. 맨시티의 1-0 리드 속에 전반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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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가 후반 들어 포문을 열었다. 후반 6분, 클라위버르트가 페널티 박스 떨어진 위치에서 과감한 무회전 슈팅을 했다. 이를 에데르송 골키퍼가 침착하게 잡아냈다. 맨시티가 반격했다. 후반 7분, 홀란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경합에 성공한 뒤 오른발 슈팅을 했으나 수비 블록에 막혔다.
맨시티가 한숨 돌렸다. 후반 10분, 세메뇨가 우측면 돌파 후 크로스를 올렸고 태버니어가 골문 쪽으로 슈팅했다. 이를 디아스가 헤더로 걷어냈다. 이어 후반 14분, 솔랑케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등을 진 뒤에 컷백을 내줬고 이번에도 태버니어가 슈팅했다. 그러나 공은 파 포스트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
맨시티가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8분에 누네스를 불러들이고 제레미 도쿠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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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가 깊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솔랑케가 헤더 슈팅을 날렸다. 이를 에데르송 골키퍼가 골라인을 넘기지 않고 가까스로 쳐냈다. 이어진 세컨볼 슈팅은 수비 블록에 막혔다.
맨시티가 추가골을 놓쳤다. 후반 30분, 코바치치의 패스를 받은 홀란이 실바에게 내준 후 돌아 들어갔다. 실바의 스루 패스를 받은 홀란이 수비수 태클을 피한 뒤 왼발 슈팅을 했지만, 네투 골키퍼 왼팔에 맞아 무위에 그쳤다. 홀란의 역할을 여기까지였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훌리안 알바레스 카드를 사용했다. 이어서 후반 39분에는 코바치치 대신 케빈 더 브라위너를 그라운드에 올렸다.
본머스가 기회를 놓쳤다. 후반 40분, 교체 투입된 당고 와타라가 좌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했다. 공은 파 포스트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 계속해서 후반 추가시간 1분, 우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에네스 위날이 위협적인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공은 근소한 차이로 골대 옆으로 지나갔다.
후반 추가시간 6분이 모두 소진되면서 맨시티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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