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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황정음, SNS 의미심장한 글의 결론은 파경...“이혼 소송 진행 중”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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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차례 ‘불화설’ 극복했던 황정음, 결혼 8년 만에 결국 파경
결론은 이혼이다. 남편 이영돈의 사진을 다수 게재하면서 남편 폭로 의혹과 불륜설, 불화설로까지 번졌던 배우 황정음이 남편 이영돈과 이혼소송 중에 있다.

황정음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2일 MK스포츠에 “황정음이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에 있다.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매일경제

남편 이영돈의 사진을 다수 게재하면서 남편 폭로 의혹과 불륜설, 불화설로까지 번졌던 배우 황정음이 남편 이영돈과 이혼소송 중에 있다. / 사진 = MK스포츠


이어 “당사자와 자녀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남편 이영돈 82년생 초콜릿 받고 신나심” “울 오빠 a형 감염 걸려서 아팠을 때” “울 오빠 짱구 시절. 귀여워라. 추억 여행 중” 등의 메시지와 함께 남편 이영돈의 사진을 게재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황정음 남편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이 “영돈이 연락이 안 돼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그 댓글에 황정음은 “그럴 만하다.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할 것”이라고 댓글로 단순한 일상 사진이 아닌, 의미심장한 의미를 남기며 결별설과 같은 의혹이 가중됐다.

이 밖에도 황정음 지인들 또한 이영돈 관련 게시물에 “영돈 오빠 요즘 많이 바쁘신 듯요” “아니 ㅋㅋ a형 간염??? 엥?” “가족이 최고여” 등의 덧붙이며 불화설에 더욱 더 불을 지폈다.

황정음이 올린 SNS 게시물과 관련해 많은 추측들이 난무한 가운데 결론은 이혼이었다. 지난 2015년 1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황정음과 이영돈은 2016년 웨딩마치를 울린 뒤, 이듬해 8월에는 득남했다. 하지만 2020년 이혼 조정 소식을 알리며 한차례 불화를 겪었던 두 사람은 2021년 7월 재결합, 다시 결혼 생활을 이어가다 결국 파경을 맞게 됐다.

[공식입장 전문]

금일 황정음 배우 문의주신 내용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배우 황정음씨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입니다.

황정음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입니다.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당사자와 자녀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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