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 푸스발 리가(DFL)의 외부 자본 투입 허가에 대해 독일 축구 팬들의 분노가 폭발했습니다. DFL은 분데스리가 시장 활성화와 리그 홍보 등을 목적으로 자본 투입을 허락하는 대신 중계권 지분 8%를 외부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이에 구단을 사기업 혹은 개인의 소유가 아닌 '팬들의 것'이라 여겨오던 독일 축구 팬들은 사적 자본 투입 시 발생할 문제점을 꼬집으며 시위에 나섰습니다. 팬들의 분노와 혼란스러움이 가득한 분데스리가의 경기 현장을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구성·편집 : 류수아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류수아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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